최근 건강·취미 소비가 늘면서 문화센터나 요가·필라테스 수강료 결제에 민생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이런 업종도 지역 가맹 조건만 충족한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. 다만 공공기관 부설 또는 대기업 직영 센터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국민지원금 사용처
1) 문화센터 사용 가능 여부
대형마트나 백화점 내 문화센터는 대부분 직영 운영이기 때문에, 민생지원금 사용이 어렵습니다. 예:
- 롯데마트 문화센터 → 불가
- 이마트 문화센터 → 불가
- 지자체 운영 평생교육센터 → 사용 불가 또는 일부만 가능
그러나 동네의 독립 문화교실, 아동미술센터, 성인문화강좌 시설 중 지역 소상공인 등록 가맹점은 사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2) 요가·필라테스 센터 사용 가능 여부
요가원, 필라테스센터는 민간 자격센터 또는 피트니스 업종으로 등록된 경우가 많아, 개인사업자 형태라면 민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| 시설 유형 | 사용 가능 여부 | 비고 |
|---|---|---|
| 개인 운영 요가원 | 가능 | 지역 소상공인 등록 시 |
|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| 지점별 상이 | 가맹점이면 가능 |
| 헬스장 내 부속 프로그램 | 대부분 가능 | 체육시설로 등록된 경우 |
| 호텔 부설 스튜디오 | 불가 | 대기업 운영 |
특히 여성 전용 요가센터나 임산부 운동 클래스는 지역 기반 센터가 많기 때문에 사용 가능성이 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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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주의할 점
- 사설 센터라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결제 가능
- 수강권 형태 상품은 업종 코드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
- 온라인 클래스 결제는 대부분 사용 불가
센터 측에서도 가맹 여부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, 직접 결제 시도 전 확인을 권장합니다.
결론
민생지원금은 단순한 생필품 외에도 운동, 건강, 문화 소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 골프장, 헬스장, 요가원, 문화센터 등 운동·문화 업종도 운영 형태만 적절하다면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.
단, 사용 전에는 반드시 지역화폐 앱 또는 지자체 공지사항을 통해 ‘가맹 여부’와 ‘사용 제한 업종’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