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세대 실손보험 청구방법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 병원 다녀오셨는데, ‘실손보험 청구 어떻게 하지?’ 고민되신 적 있죠? 특히 요즘 나오는 4세대 실손보험은 예전이랑 청구 방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.
4세대 실손보험? 뭐가 다른 건가요?
예전에는 병원만 다녀오면 바로 청구하면 됐지만, 2021년 7월 이후 가입한 실손보험은 4세대 상품으로 분류되고, 이 상품은 비급여 진료 이력에 따라 보험료가 바뀌는 구조입니다.
- 비급여 많이 청구하면? → 보험료 올라감
- 비급여 적게 청구하면? → 보험료 내려감
그래서 지금은 ‘청구할 때’보다 ‘언제 어떻게 청구하느냐’가 더 중요해졌습니다.
실손보험 청구 가능한 항목은?
보험사나 특약 구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, 대부분 다음 세 가지에 대해 청구가 가능합니다.
- 입원비 (병실료, 수술비 등)
- 외래 진료비 (단, 1만 원 이상만 가능)
- 약국 조제비 (단, 8천 원 이상부터 가능)
즉, 동네 병원에서 감기로 6천 원 결제 → 청구 안 됩니다.
청구는 어떻게 하나요? (2025년 기준)
지금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. 가장 많이 쓰이는 청구 방법 TOP 3를 소개합니다.
1. 보험사 앱으로 사진 청구
- 진료비 영수증 + 세부내역서 + 처방전 (약국 경우)
- 스캔하거나 사진 찍어 앱에 업로드
2. 카카오톡 챗봇으로 청구
- 삼성화재, 현대해상, KB 등 주요 보험사 대부분 지원
- ‘OO보험 청구’ 검색하면 챗봇 자동 연결
3. 고액 청구는 방문 또는 우편
- 300만 원 이상, 원본서류 요구 시
- 우편 또는 보험사 지점 방문
주의할 점은 뭐예요?
- 진료 후 3개월 이내 청구해야 인정됩니다.
- 비급여 진료 많이 하면 보험료 인상 가능성 있음
- 과잉진료, 의료쇼핑 기록 쌓이면 불이익 가능
그러니 꼭 필요할 때, 필요한 만큼만 청구하는 게 유리합니다.
마무리 팁 – 3가지만 기억하세요
- 진료비 1만 원 넘으면 영수증 챙기기
- 보험사 앱 미리 설치해두기
- ‘3개월 안에’ 청구 꼭 하기
금융감독원 실손보험 가이드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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