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 난자냉동 지원금에 대해 궁금하시죠? 최대 200만원까지 주는 사업인데요. 난자냉동 뿐만 아니라 다른 난임시술 지원금도 올해부터 확 늘어났습니다. 난임시술비 지원금 자격, 소득여견 등을 말씀 드리고 신청 방법도 쉽게 알려 드릴게요. 난임이신 분들은 지원금 신청하시고 혜택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.
서울시 난자냉동 지원금
금액
서울시에서 주는 난자냉동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입니다. 첫 시술 비용의 50%까지만 지원하는데요. 보통 난자 동결 시술 비용은 1회당 약 250만원~500만원 정도 됩니다. 두번째 시술 부터는 지원이 안됩니다.
난자 보관료랑 냉동료는 지원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 사실 시술 비용에 비해서 보관 비용은 저렴한 편입니다. 대부분 1년에 35~50만원 수준이거든요. 난자냉동은 평균적으로 5년 정도합니다.
나이
신청 나이는 30세~40세 여성입니다. 결혼 여부와 상관 없구요. 미혼이라도 난자냉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20대 여성이라도 난소종양 관련 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미리 난자 동결을 해야겠죠. 조기폐경(40세 이전에 폐경)의 가능성이 있는 분들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주소지
서울시 지원금이기 때문에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분들이어야 합니다.
신청기간
2023년 9월부터 정식으로 신청 받습니다.
신청 방법
서울시 보건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서울시 난임부부 지원금
난임부부 지원금은 난임시술을 하는 모든 분들이 받을 수 있습니다. 기존에 기준중위소득 180% 이하 가구만 주던 것이 2023년 7월부터 폐지되었거든요. 맞벌이, 전문직, 고소득자 분들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거죠.
단, 나이에 따라서 지원금이 다릅니다. 나이가 많으면 난임 가능성이 높아져서 지원금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. 실제로는 만 44세 이하이신 분들이 만 45세 이상 분들보다 지원금이 많습니다.
난임부부 나이별 지원금
시험관 시술(신선배아, 동결배아)과 인공수정을 총 22회 내에서 원하는 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. 기존에는 신선배아는 10회, 동결배아는 7회, 인공수정은 5회 이렇게 횟수가 정해져 있었는데요.
2023년 7월 1일부터 시술별 횟수 제한이 폐지되었습니다. 시험관 고차수인 분들이 금전적 어려움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거죠.
만 44세 이하
- 신선배아: 1회당 최대 110만원
- 동결배아: 1회당 최대 50만원
- 인공수정: 1회당 최대 30만원
만 45세 이상
- 신선배아: 1회당 최대 90만원
- 동결배아: 1회당 최대 40만원
- 인공수정: 1회당 최대 20만원
보통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비용은 시술 1번당 150~400만원 정도 듭니다. 지원금으로 100% 시술비를 충당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실질적 부담이 줄어들 것 같네요.
난임시술 지원금 주의사항
난임시술 받기 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. 시술을 먼저 해버리면 지원금이 나오지 않습니다.
난임시술 지원금 신청방법
난임시술 지원금은 정부24나 e보건소 공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서울시 난자 동결 지원금 신청방법, 어디서 신청하는지, 신청 시기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