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국민지원금(민생회복 소비쿠폰)이 지급되면서, 세종시민들도 본격적으로 수령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. 정부는 카드 포인트 또는 지역화폐 중 선택 방식으로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, 세종시는 대표 지역화폐인 세종여민전을 통해 지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세종여민전으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용하는 방법, 그리고 사용처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.
국민지원금 1차·2차 지급 일정 요약
- 1차 신청 기간: 2025년 7월 21일(월) ~ 9월 12일(금)
- 2차 신청 기간: 2025년 9월 22일(월) ~ 10월 31일(금)
- 지급 금액: 일반 시민 18만 원 / 차상위·한부모 33만 원 / 기초수급자 43만 원
- 추가 지급: 소멸위험지역 등 거주자 최대 +2만 원 / 2차에 소득하위 90% 대상 10만 원 추가
- 사용 기한: 2025년 11월 30일까지 (이후 자동 소멸)
세종여민전이란?
세종여민전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,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. 모바일 기반 충전식 지역사랑상품권이며, 월 충전 시 인센티브 6~10%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참여율도 높습니다.
현재 세종시 내 음식점, 마트, 미용실, 약국, 학원 등 약 9,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, 지역사회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.
세종여민전으로 국민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?
세종시는 이번 국민지원금을 신용·체크카드 포인트 또는 세종여민전 중 선택하여 지급하도록 운영합니다. 이미 세종여민전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앱 또는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별도 수령 절차 없이 충전 형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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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여민전 신청 및 지급 방법
- 신청 방법: 세종여민전 앱 또는 주민센터 방문 접수
- 지급 방식: 신청 시 ‘지역화폐 수령’을 선택하면 세종여민전으로 자동 충전
- 지급 시점: 신청 다음 날 자동 지급
- 1주차 요일제: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신청 (월~금)
단, 카드 포인트 수령과 세종여민전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, 최초 선택 후 변경도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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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여민전 사용처는?
다음과 같은 업종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:
- 전통시장, 로컬마트, 편의점
- 음식점, 카페, 빵집, 미용실, 세탁소
- 약국, 안경점, 병원, 유아용품점
- 학원, 체육시설, 택시, 자영업 기반 상점
주의: 백화점, 대형마트, 온라인 쇼핑, 유흥업소,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.
가맹점 목록은 세종여민전 앱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Q&A)
- Q1. 세종여민전을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신청할 수 있나요?
- 네. 신규 발급 신청 후 국민지원금 수령을 연계할 수 있습니다. 주민센터나 앱에서 동시에 처리 가능합니다.
- Q2. 지원금 충전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나요?
- 예. 지급 다음 날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며, 일반 결제와 동일하게 작동합니다.
- Q3. 잔액이 남은 채로 사용 기한이 지나면?
-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소멸되며, 환불은 불가능합니다.
- Q4. 카드 포인트 대신 세종여민전을 선택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?
- 지역 내 소비가 가능하고, 일부 업종에서는 소득공제율이 더 높거나, 가맹점 이벤트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정리하자면
세종여민전을 통해 국민지원금을 신청·수령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선택지입니다.
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상권도 살리고, 지원금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세요. 앱을 미리 설치하고 인증을 완료해두면,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게 수령할 수 있습니다.